1. 비행기 여행
비행기표는 국내선의 경우 2주전에, 국제선은 한달 전 쯤에 예약해야 싸게 살 수 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미국 내의 웹사이트들 (예: www.google.com/flights; www.priceline.com; www.expedia.com; www.cheaptickets.com; www.orbitz.com; etc.)을 이용하면 일반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숙박시설
i. 예약
우선 숙박시설을 이용하자면 예약이 필요합니다. 숙박시설 역시 인터넷을 이용합시다. 여행 사이트들에서 호텔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CheapOair, TripAdvisor, booking.com). 사이트에 따라 환불이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결정시 주의해야 합니다. 이들 숙소들은 어느 정도 수준이상이고 가격도 다양합니다. 대부분 방에 킹 사이즈 침대 한대인 경우 또는 더블 침대 두개인 경우가 표준입니다. 여행시 대부분 숙소에는 실내 수영장과 spa가 갖추어져 있으므로 수영복을 지참하는 것도 좋습니다.
ii. 체크인
시간은 업소마다 다르나 대개 2-3시 이후에 가능합니다.
iii. 서비스
숙소 안의 시설들을 미리 확인하여 원하는 것을 이용 합니다. 무료 아침식사를 제공 하는 곳도 있으며 사우나, 수영장, 헬스장 등 시설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iv. 체크아웃
시간은 보통 12시 이내이나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영수증을 확인하고 방 열쇠를 반납하기만 하면 되나, 좀 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이것 역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가 볼만한 곳
i. 앤아버 근교
(1) 식물원 Central Campus에 Nichols Arboretum(1827 Geddes Avene)이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Botanical Garden에서는 온실에서 열대식물 및 건조지역 식물들을 볼 수 있고, 허브 정원, 산책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과수원 6월에 딸기, 7월에 블루베리, 10월에 사과를 딸 수 있는 과수원으로 Wiard's Orchards (5565 Merritt Rd., Ypsilanti), Dexter Cider Mill(Huron River Dr.,Dexter)등이 있습니다.
ii. 디트로이트
앤아버와 가까운 대도시는 디트로이트가 있으나 일부 관광 지역을 제외하면 밤에는 매우 위험합니다. 하지만, Detroit Tigers의 홈구장인 Comerica Park 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아래의 정보처럼 동물원 또한 위치하고 있습니다. 근처 Dearborn 에는 헨리 포드 박물관 (Henry Ford museum) 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iii. Michigan and Ohio States
(1) Holland 매년 5월 일주인간 튤립 축제가 열리며, 네덜란드 전통 문화 공연, 풍차, 시가 행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2) Frankenmuth 독일인 마을로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을 팔고 독일 전통의상, 요리, 주택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3) Traverse City 미시간 호의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로 여름 휴가와 가을의 단풍이 좋습니다. 근처의 Sand Dune, National Scenic Driveway, Old Mission Point의 등대 등은 가 볼만 한 곳입니다.
(4) Mackinac Island 식민지 시대의 고대 성곽이 있고 마차와 자전거로만 여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유물과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의 단풍과 어우러지면 매우 인상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어퍼 미시간을 연결하는 웅장한 Mackinaw Bridge (미시간 운전면허증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다리)를 보며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 찰칵!!
(5) Pictured Rocks National Lakeshore Upper Peninsula (어퍼 미시간)의 Superior 호반에 깍아지른 절벽들로 각 부분 마다 특이한 형상을 나타냅니다.
(6) Cedar Point 오하오주 Sandusky에 위치한 놀이동산으로 많은 롤러코스터가 있습니다. (7) Sea World 오하오주 Aurora부근에 위치한 수상 쇼를 위한 장소입니다.
iv. 시카고
비교적 앤아버에 가까운 대도시로서 미국 제 3의 도시인 시카고가 있습니다. 다운타운의 Michigan Ave(Magnificant Mile, 즉 매혹의 1마일로 불립니다.)에는 많은 몰과 샵이 어우러지고 웅장한 빌딩숲 사이에서 쇼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로렌스 가에는 한인상가가 밀집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명한 한인 식당 등이 시카고 외곽으로 많이 빠져나가 식사는 유명한 곳을 찾아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한인식료품점도 많아서 앤아버보다 훨씬 싼 가격에 한국물건들을 살 수도 있습니다. 시카고는 미술관에서 수족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박물관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각 박물관마다 무료로 입장하는 날이 있어 미리 알아보고 가면 저렴한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애들러 천문대, 필드 자연사 박물관, 시카고 미술관, 수족관, 브록필드 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v. 나이아가라 폭포
앤아버에서 가까운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길에는 미국 내 길로 가는 길과 캐나다 쪽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캐나다 쪽은 폭포를 정면에서 폭포를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고 미국 쪽은 2군데 폭포를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쪽으로 가는 길을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앤아버 -> I-94 또는 I-96으로 디트로이트 -> 다리 또는 하저터널 -> 윈저 -> 3번도로를 경유 401번 도로 -> Woodstock근처에서 403번 도로 -> Burlington에서 QEW -> Niagara Falls (편도 5시간 정도)
캐나다는 대한민국을 비자 면제국에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에 미리 캐나다 비자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재 입국시 에는 여권, 미국비자, I-20 나 DS-2019 form이 필요합니다. I-20나 DS-2019 form에 International Center에서 사인을 받는 것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폭포에 인접하여 관광도시가 형성되어 있어 숙소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수기(7,8월)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폭포를 보는 방법은 배를 타고 보는 방법, 길 옆에서 보는 방법, 터널을 통해 폭포 뒤에서 보는 방법, 그리고 타워에 올라가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로 도달하기 전에 Niagara-on-the-lake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유럽풍의 건물들과 바다와 같은 온타리오 호수가 아름답게 펼쳐지므로 꼭 들려서 사진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4) 한국 여행
한국여행을 하는데 주의해야 할 사항은 I-20이나 DS-2019 form에 미리 사인을 받는 일입니다. 만약 I-20에 사인을 받은지 1년이 지났으면, International Center 에 신청해서 사인을 새로 받아야 합니다. 정상적인 경우 약 1주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니 미리 신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의료보험료가 미납되었을 경우 서류처리가 늦어지므로 반드시 확인하도록 합시다. 또한 여권과 비자 유효기간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권은 기간 만료 전에 연장시켜야 하며 비자는 만료 되었을시 미국 국경 밖의 미국 대사관(한국 또는 가까운 캐나다)에서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비자를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I-20 form이 필요하며, 재학증명서나 교수의 학업 계속 추천서 등이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남자의 경우, 입국 후 및 출국 전 동사무소 예비군 동대에 병무신고를 해야 벌금을 내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